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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 중앙총부가 위치한 전북 익산시의 ‘행복+익산 2630’ 정책은 청년·일자리, 주택, 문화·환경, 출산·보육, 귀농·귀촌 5대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2026년에 완성되는 중장기 인구정책이다.청년·일자리 분야는 경제활동 인구이자 출산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인구 계층인 청년층이 경제기반을 갖추고 익산지역에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취학에서 취업, 출산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청년들의 일터와 삶터, 놀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시청을 건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1.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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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새해를 맞아 원불교 익산성지를 찾는 재가출가 교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대중접견’ 덕분이다. 1월 14~15일 양일간 전산종법사는 원불교 청운회와 여수·연수교당 교도들을 접견했다.원기107년 12월 새 지도부를 선출한 원불교 청운회는 코로나19로 쉬었던 관계의 회복과 조직을 강화하고, 교단에 적극 합력하는 청운회를 다짐했다.전산종법사는 청운회 활동을 치하하고, “앞으로 청운회가 청년교화, 대사회 도덕발양사업으로 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해 직장·사회·단체에서 교법 정신이 퍼져나가게 해주길 바란다”고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1.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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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우리 아이들을 교당 오게 하고 싶어요”서울교구가 재가출가가 함께 하는 청소년교화위원회를 발족, 교화 활로를 찾는다. 실제 어린이와 학생들의 부모가 함께 해, 자녀교화를 고민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서울교구는 다양한 재가출가 위원들의 이야기를 경청, 이를 정책이나 주요사업으로까지 상정하겠다는 의지다.1월 12일 한강교당에서 청소년교화위원회 두 번째 모임이 열렸다. 청소년교화위원회는 김정상 교도(중구교당)를 위원장으로, 각각 재가 9명과 출가 9명씩 꾸려 12월 출범했다. 재가는 다양한 교당의 일반 및 청년교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3.01.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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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혁신’이 교단의 제1 화두다.올 한해 수위단원들은 매월 ‘혁신’을 주제로 연찬을 진행한다. 수위단회 산하 기구인 교단혁신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와 함께 지혜를 나누며 길을 찾아가겠다는 취지다. 이에 올해 첫 수위단원 연찬이 열렸다. 1월 10일 제254회 임시수위단회 후 이어진 연찬은 혁신특위의 보고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혁신안에 따르면 혁신특위가 연구해 나갈 과제 영역은 세 가지(지도체제 혁신, 교화구조 혁신, 전무출신제도 혁신)다. 이는 지난해 9월과 10월에 각각 출가교역자와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1.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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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맞서온 원불교환경연대(이하 환경연대) 가 13차 총회를 열었다. 환경연대는 지난해 생명평화탈핵순례단의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으로 원불교 환경운동을 세상에 널리 알린 바 있다. 또한 영광과 부안 등 원불교와 탈핵운동을 담은 을 출간해 원불교 탈핵운동을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환경운동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때, 원불교환경연대는 보폭을 더욱 넓혀 천지은 보은에 앞장선다. 교법의 사요에 기반, 환경운동의 ‘4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원불교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1.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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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향토 주택건설기업 ㈜제일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900여억 원(지난 12월)의 수주와 공공입찰 공사 347여억 원 수주의 쾌거를 냈다. 현재 많은 건설회사들이 2022년 원자재 가격 인상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FP) 부실로 인한 자금경색, 그리고 연말부터 이어진 미분양 물량급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삼중고 속에서도 제일건설은 적극적인 외부 도급사업 영업 확대와 공공입찰 참여 확대로 큰 성과를 내며, 외부도급사업 수주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제일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1.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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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지난 연말 기준 전라북도 인구는 176만9,607명. 전북 인구가 2050년에 15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향후 전북 인구는 2030년에 169만 명, 2040년에 160만 명, 2050년에는 149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도내 시·군별로 보면 1년 새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고창의 감소세도 두드러졌다. 다만 완주군은 지난 연말 인구가 9만2,422명으로 1년 전보다 1,280명 증가했고, 김제시도 542명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2022년 익산시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1.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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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올해 해외교화에 나서는 교무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원기108년 해외 발령 교무는 총 11명이다. 이 중 5명은 미국총부로 전입돼 각 교당과 기관에 사령 받고, 6명은 동경교당, 호주선문화원, 핀란드 탐페레 개척, 유럽 무시선한울안공동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교당, 베트남 호치민교당에 발령돼 세계교화에 전력하게 된다. 1월 12~13일 1박 2일로 열린 해외발령교역자훈련에서 정현진 교무(호주선문화원)는 “저도 믿지 못하는 저를 믿어주고, 거듭 살려준 스승님들과 늘 함께 가자고 손을 내밀어준 도반들의
봉불&훈련
이현천 기자
2023.01.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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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올 한해 수위단원들은 매월 연찬으로 ‘혁신’을 화두 삼는다. 수위단회는 기존과 같이 격월(홀수달)로 개회하는 가운데, 연찬 일정을 겸할 예정이다. 수위단회가 열리지 않는 월(짝수달)에도 연찬회를 통해 혁신에 대한 논의와 고민을 이어간다.여기에는 11월 총회에 재가출가 대중의 합의를 담아낸 혁신안을 상정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재작년 보궐선거로 구성된 현 수위단(제3대 제3회 후기)의 임기가 내년에 치러질 종법사 선거 이전까지임에 따라, 올해 열리는 총회가 현 수위단에게는 임기 내 마지막 총회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1.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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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서울교구 겨울학생훈련이 ‘안녕? 원불교, 내 마음을 찾아줘’라는 주제로 힘차게 펼쳐졌다. 1월 14~15일 의정부 후정원과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초등학생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김포·서울·유린·일산교당에서 참여했다. 중고등학생들이 원불교와 친해지고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결제식에 이어 퀴즈를 통해 원불교를 알아가고, 자연스럽게 원불교 문화나 교리를 익히며 시작됐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만난 학생들이 친해질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 시간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3.01.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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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2023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위해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연 원광대는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라 학부모와 재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부 정책 부응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원광대는 2009년부터 15년째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이어오고 있다.[2023년 1월 16일자]
교화
이여원 기자
2023.01.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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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영광국제마음훈련원이 ‘새해를 영산성지’를 주제로 4번째 동선을 진행했다. 1월 9~12일 진행된 이번 동선은 전국에서 18명이 입선해 새해를 공부와 훈련으로 맞이했다.정신수양에 초점을 맞춘 이번 동선은 김혜봉 교령의 사은, 이경열 원장의 견성 강의, 대각지와 삼밭재에서 소태산 대종사의 성혼을 쫓는 기도,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마지막날 저녁에 입선인들은 각자의 새해 서원을 다졌다. 이들은 “새해를 영산에서 서원을 세우고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서 정말 기쁘다”, “매년 참석을 희망한다”, “
봉불&훈련
이현천 기자
2023.01.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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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세배를 올린다. 서로 다른 속도라서 더 흐뭇한 웃음을 짓게 만든다. “새해 복 많이 주고 많이 받으세요! ” [2023년 1월 16일자]
한컷
사진=이현천 기자
2023.01.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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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산하 3개 병원(군산·익산·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이 합동입교식을 통해 원불교 교화에 새 힘을 불어넣었다.합동입교식은 지난해 군산·익산·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각각 12월 20일, 21일, 23일에 치러졌으며, 입교식을 통해 환자와 직원 총 312명(군산 139명, 익산 70명, 청주 103명)이 원불교와 새로운 인연이 됐다.박인국 교무(전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법당 교무)는 “지난해 처음으로 혼자 교화하는 상황에 부담이 컸다. 하지만 이사장교무님과 많은 분의 격려로 힘낼 수 있었다”며 “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1.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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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경남교구의 정전마음공부 겨울 훈련이 지역 경계를 넘어 전국에서 모인 48명의 공부 열기로 가득찼다. 1월 14~15일 이틀간 줌(Zoom)으로 진행된 이번 11차 겨울훈련은 마음공부대학 개강 전 마음공부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1일차 14일에는 정제심 원무(진주교당)와 김경일 교무(영산사무소)가 차례로 실천적 마음공부의 원리를 설명했고, 15일에는 김현욱 교무(둥지골훈련원)가 개념적 마음공부를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 힘을 보탠 정인오 교도는 “겨울훈련에 오시는 공부인들이
봉불&훈련
김도아 기자
2023.01.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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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죽을 뻔 했던 위기를 겪고나니 모든게 감사한 것뿐이에요. 눈부신 햇살도 뺨을 스치는 바람마저도 매일 일상에 있는 감사였죠.” 평소 상(相)이 강하고 일상의 감사에는 무딘 편이었다. 허나 생사를 넘나든 위기가 그의 인생을 180도 바꿔놓았다. 전귀은 예비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 2학년)는 “지금 내 일상은 ‘법신불 사은께서 주신 두 번째 삶’”이라고 했다.그날 사고는 불시에 일어난 일이었다. 7년 전 갑자기 찾아온 불의의 사고. 생과 사를 오가며 며칠이 지나서야 깨어났다. 딸의 의식이 돌아오고, 겨우 가슴을
교화
김도아 기자
2023.01.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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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부산시 5대 종단 종교지도자와 부산시가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함께했다. 1월 4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안인석 원불교 부산울산교구장을 비롯한 5대 종단(원불교·개신교·불교·천도교·천주교) 대표와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신년 인사회에서 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은 ‘각 종단 대표의 희망메시지’ 시간을 통해 “기사를 보니 부산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통계가 높은 곳이라고 한다. 지역사회 성장의 중심인 청년 유출도 심각하다고 한다”며 “이러한 당면 과제들에 대해 부산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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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신규 전무출신들이 사령장을 받고, 교역 생활에 필요한 안내를 받으며 교화 현장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1월 4일 교정원 대회의실에 모인 27명의 신규 교무들은 추운 날씨에도 상기된 표정으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교육에 앞서 국내 발령 신규 교무들은 교정원장에게 사령장을, 총무부장에게 축하선물을 받았다. 미국총부로 전입되는 교무들은 현지에서 사령장을 받게 된다. 나상호 교정원장은 “여러분 뒤에는 선배들과 회상이 있고, 소태산 대종사께서 계신다. 그걸 믿고 대중을 위하는 공심으로 앞으로 잘 가서 교단 4대를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1.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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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정토회가 겨울 동선으로 새해 공부심을 챙기고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월 7일 원불교 익산성지에 모인 정토회원들은 전산종법사 신년법문 ‘강약 진화로 평등 세상 이룹시다’를 주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원로 정토님 영상 시청, 교정원장님과 함께, 종법사님 모시고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전산종법사는 훈증 시간을 통해 정토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정토가 되어 일원회상 사업에 합력할 수 있음은 큰 복이다. 정토회원들이 교단의 보물이다”고 격려했다.황주원 교무는 “훈련을 계속하면 마음이 묵지 않고 계속 발
봉불&훈련
김도아 기자
2023.0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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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앙총부에서 소태산 대종사가 거처했던 건물은 본원실과 금강원, 구종법실 그리고 송대다. 특히 송대는 원기26년(1941) 가을에 소태산 대종사의 휴양과 〈정전〉 집필을 위해 건축한 곳으로 “나도 좀 한가해야겠다. 별채 지어놓고 좀 쉬어야겠다”고 했다고 한다. 당시 이곳은 풀과 나무가 우거진 야산으로 소태산 대종사는 솔밭 속에서 쉬기도 하고, 귀빈 접응도 했다.‘암자처럼 이용하시었다’고도 전해진다.송대는 송림의 경치를 차경(借景)해 조경석을 놓은 3칸 개량한옥으로 당시 남쪽에 화장실도 함께 지었다. 또한 송
문화
유원경 기자
2023.01.18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