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원불교 동경교당 교도다. 나는 재일동포 2세로, 결혼 후 아내를 통해 원불교를 만났다.나의 아내 우메하라 자민은 원불교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원기53년(1968) 11월 22일 서면교당에서 입교했고, 나는 원기76년(1991) 5월 5일 관동교당에서 입교했다. 학생회 때부터 열심히 원불교 활동을 했던 아내의 신심을 보고 함께 관동교당에 방문한 것이 원불교 생활의 시작이 됐다.당시 방문한 교당에서 박제권 교무님으로부터 원불교에 대한 자상한 설명을 들었다. 그 당시 법회에는 10여 명의 일본인 남성분들이 있었는데, 법회는 진
세계교화
우메하라 희원 교도
2023.01.25 14:14